고창,증도,법성포,금산사 여행.20251110.

가을여행, 고창, 증도, 법성포, 금산사. 2.

지점장 2025. 12. 1. 06:08

 

굴비의 고장 법성포.

 

 

가을 여행, 전북 고창읍성.

 

 

아름다운 전남 신안 증도.

 

 

증도 리조트의 야경.

 

 

아름다운 증도의 여명.

 

 

가을빛이 한창인 전북 김제 금산사.

 

물건도 쓰다가 낡으면 버림을 받고 가축들도 늙으면 필요가 없어지듯이

인간도 늙으며 저렇게 버림을 받는구나, 하는 우울한 생각을 했다.

의식주의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보장을 해주는데

늙어서 버림받은 사람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사람은 없다.

저렇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급식소에 가서 점심을 먹고는

갈 곳도 없고 할일도 없으니까 라디오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주변에 노인들을 위한 영화관도 있고 스트립쇼 공연장도 있다.

그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잠들곤 한다.

그러는 동안에 1년에 몇 명씩 세상을 떠난다.

처음 미국에 와서 본 장면의 하나였기 때문에 늙음이 참 쓸쓸하고 비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도 언젠가는 저렇게 버림받게 되는가 싶기도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보게 될 현상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