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란 순차적인 것만이 아니라 동시적인 것이기도 하다.
자연사의 경우는 생로병사를 순차적으로 격지만,
뜻밖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죽음은 차례를 거치지 않고
생에서 바로 비약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순간 순간의 삶이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인생을 하직하더라도 후회 없는 삶이 되어야 한다.
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두터운 이불이 필요한 차거운 기운이 잦아드는 밤 공기 입니다.
지금이 환절기 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