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녁의 線.36.
사귐과 대화가 끊어졌을 때 느끼는 마음의 상태를 우리는 고독이라고 부릅니다. 육체가 혼자 있다고 해서 그대로 고독인 것은 아닙니다. 자신과 대화가 가능한 때는 고독을 느끼지 않아요. 사색을 한다든가,음악을 듣는다든가,그림을 볼 때는 내가 혼자 있는 것 같아도 어떤 사상,예술과 더불어 대화를 나누는 때이므로 고독을 느끼지 않습니다. '인생문답' "노년의 고독은 피할수 없는 건가요?" 중에서,. 횡성 호반. 남원 퇴수정. 울 릉 도. 오대산 계곡. 구 담 봉에서 본 단양호. 화 진 포. 에코랜드. 제주 구엄리 염전. 정신생활이 빈약한 사람은 혼자 있으면 곧 고독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횡성댐/횡성호의 여명.
2024. 3. 13.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