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의 어머니품같은 지리산.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용담호.  아름다운 주천생태공원. 운명이란 게 있을까요?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 같은 거요.아니면,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주어진 조건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는 걸까요?살다 보면 내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을 느낄 때가 있어요.그런 게 운명일까요?'김형석교수님'의 "인생 문답"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3. 6. 06:36

용  담  호.  주 천 생 태 공 원.  선   은   사. 돈이나 권력, 혹은 명예에서는 솔직히 행복을 찾기 힘들어요.거기에는 만족이 없어서 그래요.돈과 권력 명예욕은 기본적으로 소유욕이어요.그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목이 말라요. 가지면 가질수록 더 배가 고파요.그래서 항상 허기진 체로 살아가야 합니다.'김형석교수님'의 "인생 문답"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3. 1. 07:34

주천 생태공원.   물 안개 속의 용담호.  선  은  사. 요즘 사람들은 똑똑하긴 한데 자연에 대해서 만은 너무 깜깜하다.탤런트나 운동선수의 신상에 대해서라면 자기 집안 족보 보다도 훨씬 소상히 알고 있으면서나무 이름 하나 새 이름 하나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그 만큼 자연과 멀다는 소식.자연과 멀다는 것은 생활 자체가 부자연 하다는 뜻이 아니까?,.'법정스님'의 수상집 "산방 한담"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2. 23. 07:11

주천 생태 공원.   물안개에 묻친 용 담 호,   선   운   사. 인간은 누구나 작고 큰 사회에서 태어나 살다가 사회를 떠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를 키워준 사회에 해악을 남기지 말고 작더라도 선한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항상 모든 잘못은 지도자나 다른 사람에게만  있고 나에게는 책임이 없는 듯이 살아온 것이 우리사회의 폐습이다.우리도 그렇게 살았다.그 결과로 남겨진 것이 오늘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2. 17. 07:14

선   은   사.  여명의 물안개속 용담호.  주천 생태 공원 일출시간.  도   솔   천. 요사이 우리 주변에서는 소통이 단절된 사회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는 뜻이다.상대방과 내 생각이 같으면 대화 보다는 행동이 필요하다.그러나 생각이 다른 때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야 한다.그러고는 내 생각을 말한다.'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2. 7. 07:14

선  은  사.  주 천 생 태 공 원.  안 개 가  자 욱 한  용 담 호 의  여 명.  아 름 다 운  도  솔  천. 무슨 바람이든지 건전한 것은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자발적으로 불여야 뜻한 바 열매를 거둘수 있다. 너무 조급하게 요란하게 몰아치면 그야말로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가 되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우리는 짧은 생애를 통해서나마 생생히 겪어왔다.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산방 한담"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2. 3. 07:36

선  운  사.  용  담  호  의 여  명.  주 천 생 태 공 원.  도  솔  천. 작년 지방 강연이 있어 김포공항에 간 적이 있어요.예약자들에게 표를 나눠주는데 나만 빠진 거예요.문의를 했더니 항공사 직원이 혹시 연세가 어떨게 되시느냐고 물어요.확인해 보니 컴퓨터에 내 나이가 '1세'라고 떴다는 거예요.알고 보니 내가 1920년 생인데, 2021년에 만으로 101세가 됐거든요.컴퓨터가 두 자기 숫자만 읽게끔 설정돼 있어 이런 오류거 난 거였어요.'김형석교수님'의 "인생 문답"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1. 30. 07:24

용  담  호.  주 천 생 태 공원.  도  솔  천.  선  운  사. 자비를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나눔의 기뿜을 알 수 없다.자비를 모르는 사람은 주는 기뿜을 알지 못한다.이웃에게 머뭇거리지 않고 선뜻 나누어 줄 수 있을때,타인에 대한 적개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1. 26.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