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산시 관광.12.
유람선에서 본 광안대교. 송도 케이불커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 해동 용궁사의 파고. 오시리아 해변의 파고. 수영만 요트계류장. 오늘처럼 비바림이 거센 날은 망망한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나 다름없는 산중.언젠가 낮선 나그네가 찾아와 스님은 이런 산중에서 무슨 재미로 혼자서 사느냐고묻던말이 이런 날은 세삼스레 되살아 난다.무슨 재미로 사느냐고?그렇다, 사람이니 사는 재미가 있어야겠지 .무슨 재미로 사는지 아직도 잘은 모르지만,조그만 일에서 즐거움을 누리면서 내 식대로 살려고 하는 것만은 분명하다.그리고 또 지극히 선한 것들을 지켜보면서 함께 있음에 감사드리면서,.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수상집 "산중 한담" 중에서,.
부산여행.20241021.
2024. 12. 14.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