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의 어머니품같은 지리산.

찰리 채플린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세상사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동강 할미꽃.  섶 다리 마을. 요즘 우리의 현실을 보면 희극과 비극을 구분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영월 지역의 촐사기를 마칩니다.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5. 11. 06:48

어디론가 떠나려는 욕망은 우리 유전자 안에 각인돼 있으며인류 문명사는 이동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각박한 현실 탓에 여행에 대한 욕구를 억누른 채 살아갈 뿐."이기주"님의 수필 '언어의 온도' 중에서,.  섶 다 리  마 을.  동 강  할 미 꽃. 어린이 날 연휴가 지나고 등교를 하면,여행을 갖다 왔다고 이야기를 한다 합니다.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우리아이는 어떤 기분일까요,.자,. 출발을 합시다.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5. 4. 07:22

이 사회에서는 개인의 권리,사회의 바람직한 형태,민족의 진정한 행복 등에 관해서진지하게 생각하는 생활태도는 몹시 불편한 일이 되어 버렸다.더구나 생각하는 것을 행동화 하는 것,사상을 실천하여 생활화하는 것은 범죄시되는 감이 없지 않다.  동강 할미꽃.활짝 피어버린 할미 보다는 추위에 잔뜩 움추리고 이슬로 꽃 단장을 한 처자할미꽃을,. 청 노 루 귀 꽃.노루귀꽃은 보았으나 노루귀는 찾지를 못했습니다. 섶 다 리  마 을.꿈속에서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을 본 이발사는 그 사실을 말하면 목이 잘릴까봐굴에 들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지만,이 사회에서 진실과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것을 외처볼 동굴도 없다.'리영희'님의 수필 "인간만사 새옹지마(1991년 7월)"  중에서,.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26. 08:23

고려시대 이규보의 시. 산중에 사는 스님, 달빛이 너무 좋아 물병 속에 함께 길어 담았네 방에 들어와 뒤미처 생각하고 병을 기울이니 달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내. 섶 다리 마을. 동강 할미꽃. 노 루 귀 꽃. 물을 길으로 갔다가 때마침 우물에 달이 떠 있는 것을 보고 그 달을 함께 길어 담는다. 법정스님의 "옹달샘에서 달을 긷다." 중에서,.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20. 07:11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떠올랐다. "우물 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자신의 묘비명에 남기고 싶은 말도 많았을 텐데 그는 덧 없는 인간사를 이렇듯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다. 그 어떤 남기는 말보다 진솔하고 울림이 크다. 누구나 삶의 종점에 이르면 허세를 벗어 버리고 알몸을 드러내듯 솔직해 질것이다. 섶 다 리 마 을. 노 루 귀 꽃. 동강 할미 꽃.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을 우물 쭈물하면서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묘비명이다. 2010년 3월에 입적 하신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14. 06:46

저항하지 말라. 그 어떤 것에도 장벽을 쌓아 두지 말라. 온갓 사소한 충동, 강제와 욕구로 부터 진정으로 온전히 자유로워지거라 그러면 팔을 활짝 벌리고 삶의 한복판을 뚜벅뚜벅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으리라.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누 루 귀 꽃. 섶 다 리 마을. 동강 할미꽃. 지는 일만 남은 활짝 피어버린 할매 보다는 새이슬로 꽃단장을 하고 수줍은듯 살며시 움추린 처자 할미꽃이 너무나도. . . .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9. 07:07

이른 아침 채소밭 머리에서 밤새 자라 오른 상추며 아욱,오이넝쿨 등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 산천의 정기가 내 몸에 까지 스며 드는 것 같다. 법정스님의 표현이십니다. 이슬에 젖은동강 할미꽃, 영월 섶다리 마을. 청 노루귀꽃. 조그마한 상자에 상추라도 심어서 그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상추모종을 사려 갈려고 하니 성님도 같이 가시지요.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6. 07:28

내 자신의 중심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새상의 눈으로 자신을 비춰 보는, 이런 일들을 통해서 인생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안개 속에 묻친 영월 섶다리 마을. 청 노 루 귀 꽃. 이슬에 젖은 동강 할미꽃.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모든 일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남에게 양보할 수 있는 너그러움에 있음을 잊지 말 일이다. '길상사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영월출사,섶다리,동강 할미꽃,노루귀꽃. 2024. 4. 3.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