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무엇보다도 생명의 존엄성을 우선시켜야 한다.
인간의 고귀한 생명이 물량의 집적을 위한 수단으로 쓰일때
우리가 격어야 할 재난은 날이 갈수록
그 기록을 새롭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장전리 이끼계곡.
pandulum.
시흥연꽃테마파크의 밤.
사람은 내일에 가서 잘사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날 그날을 잘살 수 있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한다면 그 미래조차 무의미해지고 말것이다.
'법정 수상집' "산방한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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