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한해를 되돌아 본다.
내게서 또 한 해가 빠저나간다는 사실을 직시 하면서,
잘 산 한 해였는지 잘못 산 한해였는지를 헤아린다.
내가 누구에게 상처를 입혔거나 서운하게 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구하고 참회를 하고 싶다.
맞은편과 나 자신에게 다 같이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해 넘 이.
인도의 자이나교는 1년에 한번 '용서의 날'이 있다.
지난 한 해를 돌아 보고 땅과 공기,물과 불,동물과 사람등 모든 존제에게
해를 끼친 행동을 낱낱이 기억해 내면서 하루 동안 단식을 한다 합니다.
오늘 만이라고 자이나교의 '용서의 날'이 되고 싶습니다.
일 몰,4. (0) | 201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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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몰,3. (0) | 2015.06.13 |
일 몰,2. (0) | 2015.06.13 |
일 몰,1. (0) | 2015.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