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정한 입시 전쟁을 치러 가면서까지 무엇때문에 배우려고 하는가!
더 말할것도 없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해서다.
그러나 온전한 사람을 길려내야 할 학문의 전당에서 줄곳 학점과 출세의 덧에 걸려,
젊음의 탄력과 패기와 기상을 마음껏 발휘해 보지도 못한 채 기가 죽어 지내야 한다.
이것은 대학의 문제만이 아니라,사회의 문제요 나라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곰 섬의 이끼.
Pandulum.
시흥연꽃테마파크.
교육개혁으로 입시제도가 엄격한 국가관리고 바뀐 뒤로는
전에 없던 <눈치작전> <배짱지원>까지 등장,
이런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산방한담" '무엇을 위한 교육인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