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촬영하고 싶은 곳.25.

리영희 선생--그는 누구인가?

한국의 지식인으로 그만큼 널리 알려진 사람은 드문데,

그가 스스로 밝히는 경력에 의하면

그는 대학을 다니긴 했지만 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니까 그는 대학에 재직했지만,

학사학위조차 지니지 못한 대학교수였던 샘이다.

 

고창 청보리밭.

 

 

하늘에서 본 구름.

 

 

인천 자유 공원.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춘천 풍물시장.

 

 

매향리 전쟁기념관.

 

리영희,.그를 개인적으로 알든 모르든,

스스로를 그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젊은이들이 이 땅에 숱하게 많은 만큼,

그는 분명 이 시대의 대표적인 선생님 입니다.

 

"리영희" 수필집 '인간만사 새옹지마'중에서 

김세균 교수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