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안개,구름.13.
by 지점장 2024. 9. 24. 07:34
여명의 돌산도.
미생의 다리.
밀재의 운해.
백양사 백암산의 운해.
노 고 운 해.
뎁사리 공원.
풍진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경우에 따라 혹은 사람에 따라,
얼마쯤의 때가 묻게 되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죄인의 자격으로 끝없이 뉘치고, 통곡해야 하는 속죄 보다도
이 오염된 것을 어떻게 씻어버리고 본래의 청정으로 돌아갈 것인가를 문제 삼을 따름이다.
길상사 '법정스님'의 수상집 "산방 한담" 중에서,.
일출.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