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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들녘의 線.79.

우 포/여명의 우포.

by 지점장 2024. 12.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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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포.

 

 

의   림   지.

 

 

횡 성 호 반 의 가 을. 

 

 

청 풍 호 반.

 

 

영 종 도  갯 벌.

 

 

영 남  알 프 스.

 

안병욱선생도 나와같은 심정일 것이다.

병으로 칩거하기 전에 한번은 아들들 앞에서,

"내게 남은 한가지 소망은 고향에 가 부모님 산소에 큰 절을 드리고,

부모님께 다하지 못한 불효를 용서해달라,고 말씀드리고

마음껏 우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 마음도 마찬가지다.

아버지 산소에 가서 용서를 빌어야 하겠는데

역사는 내소원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

<주>안병욱교수님과 김형석교수님은 고향이 평양이며 동갑내기 절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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