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거리는 수 양 버 들.
지난주 금요일 양재천을 거닐었습니다.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기온,.개나리, 수양버들, 벛꽃 그리고 새순들이 . . .
그러나 목련이 활짝 피기전에 강추위로 시들어저 버렸습니다.
4월의 첫 날 입니다.
양 재 천 의 개 나 리 꽃.
양 재 천 의 봄.
양 재 천 의 벛 꽃.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생각한다.
나는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다.
나에게 오십은 인생이 선물하는두 번째 봄이기 때문이다.
나만의두 번째 맞이하는 봄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두번째 봄은 남들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와 사람과 세상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해
나만의 색으로 내일생을 채색하는 것으로 물들어 간다.
이서원님의 수필집,.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
예수님고상 (0) | 2013.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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