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의 향을 찾아서.2.
바깥에서 꽁꽁 얼어서 집에 돌아온 나의 어린손을 그 투박한 두손으로 감싸고 부엌 아궁이불 앞으로 데려가던 엄마. 이런 손이 얼음장이 구나! 아궁이불 앞에서 나를 품어안고도 어서 따뜻해 지라고 내두손을 감싸고 비벼주고 비벼주던 엄마,. "엄마을 부탁해"중에서,.오늘이 어버이 날입니다. 작약꽃의 아름다움에 빠저 봅니다. 우리 엄마에게 오늘 무엇을 할까요,.
인천대공원.20180526./이슬을 머금은 작약.
2021. 5. 8.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