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 숲에서,3.

내가 지니고 있는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는 일에 보다 적극성을 갖어야 한다.

한때 내가 맡아서 가지고 있는 것들을 새 주인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

왜냐 하면 원칙적으로 내 것이란 없기 때 문이다.

따지고 보면 이 몸도 내 것이 아닌데 그 밖의 것이야 말할것도 없다.

법정스님의 법문입니다.

 

진달래꽃 숲에서,

서울은 어제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는 오지 않고 초여름처럼 후덥지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