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녁의 線.21.
by 지점장 2023. 2. 18. 07:09
사랑이란 감정은 은유隱喩와 무척 닮았다.
사랑이 싹트면 아무리 목석 같은 사람도 '내 마음은 호수요'식의 은유적 문장을
습관적으로 동원해 연정을 드러내곤 한다.
마음이라는 종이 위에 시적인 표현이 시도 때도 없이 자라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인간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셨습니다.
여명의 성산봉.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