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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계곡 그리고 Pandulum 과 연밭의 밤.12.

장전리 계곡./장전리 이끼계곡.

by 지점장 2023. 11. 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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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세월 오며 가며 지내도 정이 가지 않고 떨떠름한 경우가 있다.

그런가 하면 오래 사귀지 않았는데도

서로 마음의 길이 이어져 믿고  따르는 사이도 있다.

한때는 맹목적인 열기에 들떠 결점도 장점으로 착각하기 일수지만

그 열기가 가시고 나면 밝은 눈으로 실체를 제대로 볼수있다.

세월이 눈을 뜨게 한다.

 

이끼 계곡.

 

 

관곡지의 밤.

 

 

pandulum.

 

 동짓달이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석양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점점 많은 것 을 생각 하게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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