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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들녁의 線.8.

우드랜드

by 지점장 2023. 11. 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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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래 그림자 지니

다리 위에 중이 간다.

저 중아 게 있거라

너 가는데 물어보자

막대로 흰 구름 가리키고

돌아 아니 보고 가노매라.

 

무슬목.

 

 

제주 동백공원.

 

 

화포천.

 

 

우드랜드,

 

 

두물머리.

 

 

천불동.

 

 

의림지.

 

 

청간정.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던 조선시대에 스님들은 말할 수 없는 박해를 받았다.

그 당시 스님은 七賤,종,기생,악공과 광대,갖바치,고을의 아전,관아의 심부름 하인과 함께

천한 계급으로 다루어 졌다.

'저 중아 게 있거라 너 가는데 물어 보자'라고 한것도

이런상황에서 나온 표현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