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아래 그림자 지니
다리 위에 중이 간다.
저 중아 게 있거라
너 가는데 물어보자
막대로 흰 구름 가리키고
돌아 아니 보고 가노매라.
무슬목.
제주 동백공원.
화포천.
우드랜드,
두물머리.
천불동.
의림지.
청간정.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던 조선시대에 스님들은 말할 수 없는 박해를 받았다.
그 당시 스님은 七賤,종,기생,악공과 광대,갖바치,고을의 아전,관아의 심부름 하인과 함께
천한 계급으로 다루어 졌다.
'저 중아 게 있거라 너 가는데 물어 보자'라고 한것도
이런상황에서 나온 표현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