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우리 고유의 말과 글을 쓰고 있으면서
세계의 언어시장에 민족의 서사시 한편 내놓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우리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우리가 만든 상품과 노동력은 세계 시장을 넘나들면서도
정신문화의 소산인 언어 예술은 이렇다할 진출이 없다.
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산금부리.
여명의 함덕.
해질녘의 함덕.
양식있는 표현의 자유가 그 어디에도 방해받음 없이 누려질 때
겨래의 지성과 감성,그리고 슬기는 마음껏 날개를 펴 진정으로 문학과 예술이 진흥되고,
그것이 모즌 시민의 것으로 생활화되어
마침내는 민족의 자질까지 드높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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