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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들녁의 線.93.

제주 여헹/송악산,.

by 지점장 2024. 2. 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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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에서 은은히 울려오는 얼음 풀린 시냇물 소리에 귀를 모으면서

달빛어린 새벽 뜰을 거니노라니,

 사람이 살아 있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고맙고 기특한 일인가를 새삼스래 헤아리게 된다.

 우리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느끼면서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 아래서라도 인생은 분명히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다.

 

송악산에서 본 산방산과 구름이 덮힌 한라산.

 

부산 오랑대의 일출.

 

워커힐에서 본 한강.

 

매음리 해변의 석양.

 

울 릉 도.

 

청 풍 호.

 

퍼 풀 교.

 

강릉 선교장.

 

우리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아야 한다.

멀고 거창한 데서가 아니라 지극히 일상적인 사소한 일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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