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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다리,동강할미꽃 그리고 노루귀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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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으로 말이 많아지는 이른바 多言症이 도질 때면 

경북 예천군에 있는 언총言塚이라는 '말 무덤'을 떠올리곤 한다.

달리는 말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言을 파묻는 고분이다.

이기주임의 "말의 무덤 언총" 중에서,.

 

영월의 섶다리 마을.

안개에 휩싸인 섶다리 마을.

 

동강 할미꽃.

밤세워 내린 비와 추위로, 잔뜩 비를 머금고 움추린 동강 할미꽃.

 

청노루귀.

 

언총은 한마디로 침묵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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