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크고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거룩한 교회와 절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이 상업주위와 허세에 물들지 않은 진정한 신앙인들인지 아닌지,
참으로 성심한 수행자들이 인지 아닌지에 따라 거룩한 교회나 큰절이 될수고 있고,
혹은 허울좋은 장사꾼의 장터로 전락될수고 있다.
산중 한담 중에서,.
시월의 초하루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나는 무엇을 하면 뜻있게 보낼수 있을 련지요,.
아름다운 산천 초목을 보려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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