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짝을 이루는 두 사람도 자신들이 한 말에 책임을 저야 한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상에 서겠다'고 했으니(청첩장에 박힌 그들의 말이다)
그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
절을자연 휴양림 숲길.
용눈이 오름.
세화리 해변.
함덕 서오봉 해변.
무릇 인간관계는 신의와 예절로써 맺어진다.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그 신의와 예절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어떤 주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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