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촬영하고 싶은 곳.23.

홀로 명상하라.

모든 것을 놓아 버려라.

이미 있었는지를 기억하지 말라.

굳이 기억하려 하면 그것은 이미 죽은 것이 되리라.

그리고 그것에 매달리면 다시는 홀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롯데월드 야경.

 

흰여울 문화 마을.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야경.

 

 

계화도 폐선.

 

 

운염도 갈라진 땅.

 

 

반포앤터체인지의 자동차 궤적.

 

그러므로 저 끝없는 고독, 저 사랑의 아름다움 속에서

그토록 순결하고 그토록 새롭게 명상하라.

'길상사 법정스님'이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록'에서 인용하신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