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에는 고요와 거룩함이 있다.
특히 아침나절의 산은 더욱 아름답고 신선하다.
들이 마시는 공기에는 숲 향기와 밤새 내린 이슬기가 배어 있다.
동학사 가는길의 계룡산의 봄.
공 산 성.
부여 한옥 마을.
이와 같은 신선한 아침을 잘 맞이할 수 있어야 그날 하루의 삶도 알차다.
이 거룩한 시간을 신문이나 방송 등 너절하고 잡스런 바깥 소리로 얼룩지게 한다면
그것은 고요와 거룩함에 대한 모독이다.
길상사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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