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시야는 이미 너무나 좁은 것,
이미 너무나 오염된것이었기 때문에
우상들이 지배하는 세계의 장막을 꿰똟어 나간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었다.
자칫하면 그 시도 자체가 우리들에게는 좌절감만을 안겨줄 수도 있었다.
이리하여 우리에게는 참 스승이 필요했다.
우리들의 이 방황,이 고뇌와 혼란된 인식을 이해하고 바로잡으며
우리를 부축해 일으키는 스승을 우리는 참으로 갈구 했다.
동 학 사.
공주 한옥마을.
공 산 성.
내가 진실로 믿고 있었던 것,
내가 나의 건강한 상식에 비추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 것을
먼저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에 대한 최초의 반응은 기뿜이 아니라
진실을 안 데에 대한 두려움일 수 밖에 없었다.
'리영희님'의 "인간만사 새옹지마" 중에서,
김세균교수님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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