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그렇지 않나,화려하게 만개한 순간보다
적당히 반쯤 피었을 때가 훨씬 더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절정보다 더 아름다운 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부여 한옥 마을.
공 산 성.
동 학 사.
송나라 때 시인 소용은 이러한 이치를 멋들어지게 노래했다.
"좋은 술 마시고 은근히 취한 뒤 예쁜 꽃 보노라,반쯤 피었을 때"
'이기주'님의 수필 "언어의 온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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