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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그리고 Pandulum 과 연밭의 밤.18.

안면도./곰 섬.

by 지점장 2023. 12.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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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쉬고 싶지 않으랴만 처지와 형편이 그렇지 못하니 쉬지도 놀지도 못할 것이다.

이 다음에 가서,혹은 무엇이 되고나서,무엇을 이룬 뒤부터라고 미루면서

그날 그날을 쫓기듯이 바뿌게만 살아 간다.

그러나 그 누가 내일 일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인가.

 죽음이 올지 더욱 큰 불행이 올지를.

 

곰섬의 이끼.

 

pandulum.

 

시흥연꽃테마 파크.

모르긴 해도 정년이 된 후 한꺼번에 쉬려고 한다면 그때는 

쉬는 일이 도리어 무료하고 지겨울 것이다.

인생의 덧없음과 비애를 되씹느라고 쉬는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법정 수상록' "산방한담" 중에서,.

 

밤 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White christmas.. 오늘은 성당에 미사를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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