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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그 곳이 그리워 집니다.2.

밀성군 묘역/눈이 내리는 밀성군 묘역.

by 지점장 2024. 1.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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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눈에 보이지도 붙잡을  수도 없는 나그네.

 보이지도 붙잡히지도 않기 때문에

 그것은 영원히 살아서 움직인다.

그리고 그 손길이 닿는 것마다 생기를 돌게 한다.

이 세상에 만약 바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살아 있는 것은 시들 시들 질식하고 말 것이며, 모든 것은 빛이 바래져 재가 되고 말것이다.

 

비 원.

 

삼양 목장.

 

원대리.

 

솔 섬.

 

해미 성지.

 

밀성군 묘역.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손에 붙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산방 한담" 중에서,.

 

오늘 밤엔 눈 예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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