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채소밭 머리에서 밤새 자라 오른
상추며 아욱,오이넝쿨 등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 산천의 정기가 내 몸에 까지 스며 드는 것 같다.
법정스님의 표현이십니다.
이슬에 젖은동강 할미꽃,
영월 섶다리 마을.
청 노루귀꽃.
조그마한 상자에 상추라도 심어서
그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상추모종을 사려 갈려고 하니 성님도 같이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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