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의 어머니품같은 지리산.

성공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그런 인생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것을 공연한 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정상의 기뿜을 더했을 거라고 봅니다. 서울은 아직입니다. 바람도 비도,.그러나 출근시간이 되면 달라진다 합니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8. 10. 06:22

다들 행복을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무엇이 행복인지 잘 모릅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싶을 수록 행복은 더 멀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언제 행복할까요? 과연 난 행복한가요? 너무나 무더운 나 날입니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7. 26. 06:52

올 여름에도 물난리다. 수해가 있을 때마다 관계당국에서는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 하지만 수해는 항구적으로 지속된다. 자연은 원천적으로 곡선을 이루고 있다. 해와 달이 그렇고 지구가 그렇다. 산맥의 흐름과 산자락과 강줄기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다. 자연의 이와 같은 호홉과 체질을 무시하고 사람들은 길을 내고 둑을 쌓으면서 직선을 고집한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7. 19. 06:57

벽이 무너저 남쪽 북쪽이 다 트이고 추녀 성글어 하늘이 가깝다 황량하다고 말하지 말게 바람을 맞이하고 달을 먼저 본다내. 조선시대 환성 지안 스님의 시입니다. 곧 허물어저 가는 오두막에 살면서도 궁기가 전혀 없는 낙천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7. 13. 06:55

비 내린 뒤 뜰에는 가득 꽃이 피어 맑은 향기 스며들어 새벽창이 신선 하다. 꽃은 뜻이 있어 사람을 보고 웃는데 선방의 스님들 헛 되이 봄을 보낸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나야 봄이 온다.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6. 11. 07:58

쪼글 쪼글한 번데기가 봄을 만나 나비가 되듯, 비실 비실하는 처녀가 애인을 만나 기뿜과 사랑이 솟구치듯, 우리는 만남을 가꾸고 승화시켜야 한다. 잘못된 만남을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만남을 가꾸고 승화시키지 못한 것일 뿐, 만남의 본질은 기뿜과 평화,희망과 사랑,구원과 우정이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중에서,.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線,. 잘못된 만남,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대중가요 가사인듯합니다. 그러나 대중가요에도 참으로 아름다운 글귀가 많습니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2. 5. 07:22

사람의 말이 세련되고 좋다는 것은 그 입으로 사랑과 진실을 말하고 격려와 감사를 말하는 입이 될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입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만일 그 입으로 독을 품어 내고 부주의하게 함부로 말을 뱉으며 시기와 질투,잘난척하는 말만 만들어 낸다면 그는 스스로 벙어리 인줄도 모를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 "세수는 매일 하십니까?" 중에서,. 태백 준령의 여명에서 아름다운 산하의 線을 봅니다.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요,백만명을 죽이면 위대한 영웅입니다. 한명을 속이면 사기꾼이요,백만명을 속이면 위대한 정치가 라고 합니다. 그러나 입으로 거짓을 말하여 속일려고 해도 안되는 대중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2. 2. 07:28

인간에게는 사라저 가는 얼굴과 남는 얼굴이 있다고 합니다. 사라저 가는 얼굴이란 세속적인 이기심,욕심,위선,교만, 가면의 얼굴이요. 남는 얼굴이란 사랑과 진리,정의와 평화의 얼굴,즉 하느님을 닮은 얼굴이다. 사라저 가는 얼굴을 만들지 말고 남을 수 있는 얼굴을 만들자. 그러면 나의 얼굴은 어떤 얼굴 일까요!

관동내륙여행/태백산,준령. 2023. 1. 30.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