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와 선운사.10.
주천 생태공원의 여명. 선 운 사. 여명의 용담호. 세벽 1시쯤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모로 누웠다가 똑바로 누웠다가 하면서 밤세워 뒤척였다.순간 몸이 내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그 동안 쌓인 불만과 짜증을 쏟아 내며 칭얼거리는 것처럼 들렸다."이 봐요 이 작가,내가 참을 만큼 참았어.당신의 눈도 손도 두뇌도 정말 피곤하단 말이야. 이제 좀 쉬게 해줘요.당신도 ,나도 알파고가 아니란 말일세!"'이기주'님의 "언어의 온도" 중에서,.
용담호,선운사.20241109.
2025. 1. 7.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