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노고 운해.7.
산마루에 올라 오던길을 되돌아 보면, 세삼 인생이 무엇이라는걸 어렴풋이 나마 짐작할 수 있다. 젖빛 운해에 덮힌 저 아래 인간 부락들, 그 안에서 우리들은 희로애락을 마련하면서 살고 있다. 그 환상의 운해를 사랑합니다. 코로나19가 2020년을 통체로 잠식하지는 않겠지요, 유월도 그렇게 지나 갈것같습니다, 물류창고 같은 사건은 항상 우리곁에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0829
지리산 탐사./여명의 노고단.
2020. 5. 30.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