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의 어머니품같은 지리산.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있지 않고, 자기 몫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냐에 달려 있다.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인간답게, 내 자신 답게 후회 없이 사는 일이 것이다. 그 인간다운 삶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추석 연휴의 후유증을 떨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그리고 9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황산./서해대협곡. 2021. 9. 27. 07:41

추 석 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 백화가 무르익어 걷어 들이는 이 좋은 시절, 부모 형제가 모두 모여 환담을 나누는 추석날입니다. 황산의 서해 대협곡에는 구름과 짙은 안개로 한치 앞도 볼수 없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우울한 추석날 아침입니다.

황산./서해대협곡. 2021. 9. 21. 06:35

우리의 삶은 바로 지금 이자리를 떠나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다른 시절이 있지 않다. 임제 선사의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 어떤 삶이 될까요.!.

황산./청량대,후자관해. 2021. 9. 16. 07:15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우물 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하루하루,순간 순간을 우물쭈물하면서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려 주는 묘비명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의미가 있을까요! 일요일 아침,.아침 공기가 참으로 시원 합니다.

황산./청량대,후자관해. 2021. 9. 12. 07:57

공간은 새로운 공간을 생산하기 위해서 파괴된다. 창조적 파괴와 파괴적 창조의 굴레바퀴 속에서 오늘도 욕망의 산은 새로운 욕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어느 작가의 글에서 인용을 하였지만 무슨 말인지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창조와 파괴,. 중국 황산의 비경에 젖어 봅니다.

황산./청량대,후자관해. 2021. 9. 9. 08:59

아무리 좋은 말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할지라도 나 자신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어떤좋은 말씀도 내게는 무연하고 무익하다. 그리고 좋은 말씀은 사람의 입을 거처서만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천지 만물이 그때 그곳에서 좋은 가르침을 펼처보이고 있지 않은가. "아름다운 마무리".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비 소식이 있습니다.

황산./청량대,후자관해. 2021. 9. 6. 07:39

한때 높은 데서 드러나게 살았으니,이제는 낮은 데 내려와 은신해서 살고 싶다. 혼자서 유별나게 살아 보았으니 이제는 또 여럿 속에 섞이어 그 그늘 아래 묻혀서 살고 싶다. 이세상을 내 힘으로바꾸어 놓을 수 없을 바에야 ,내 자신의 생활구조만이라도 개조해 보고 싶은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잠재된 "나"를 일깨워보고 싶다. 인생은 어떤 목표나 완성이 아니고 끝없는 실험이요 시도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입적하신 길상사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나를 다스리고 성숙시키는것은 남이 아니고 내 자신이다. 나를 조절 한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일진데,.

황산./청량대,후자관해. 2021. 9. 3. 07:53

Becomr september,.구월의 노래. 구월을 주제로 한 노래가 많고 아름다운 것은 구월이 그리워 져서 인가요! 그 구월이 모래면 온 답니다. 찬 바람이 불면 코로나19의 기세도 꺽이고, 예쁜가을 단풍도 우리의 눈을 . . . 황산에 올라 봅니다. 중국에 황산이 있으면 우리나라에는 금강산이 있습니다. 조수미의 그리운 금강산을 들어 봅니다.

황산./신백아령,시신봉. 2021. 8. 30.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