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사람에게 아무것도 요구 하지 않는다.
무엇 하나 강요하는 일도 없다.
그러나 사람은 자연에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고 빼앗고 허문다.
자연은 요구대로 다 내어 준다.
대지는 이래서 인간의 어머니.
화포천.
운중 호수.
매음리 해변.
울릉도.
청풍호.
김환기 화백 생가.
강릉 선교장.
제주 송악산에서 본 산방산.
엄마의 품에 안기면 어린애의 마음이 아늑해 지듯이
자연에 기대고 있으면 그저 편안하고 넉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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