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그린 그림.2.
하느님이 세명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 가장 아름다운 것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한 천사는 세상에 있는 꽃중에서 제일 아름답게 생긴 꽃 한송이를,. 또 한 천사는 방실방실 웃는 아기의 웃음 소리를, 마지막 한 천사는 엄마의 사랑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꽃은 시들고,아기는 어른이 되고, 그러나 엄마의 사랑은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아름답게 남아 있었다. "세수는 매일 하십니까" 중에서,. 겨울이 그린 그림,. 12일에 눈예보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고,오늘 밤에 눈이 많이 내린답니다. 내일 세벽은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을 겁니다.
운중천.20220107/운중천의 겨을.
2022. 1. 10.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