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의 어머니품같은 지리산.

많은 사람들이 열렬히 찾고 있지만,침묵 속에 머무는 者 만이그것을 발견한다.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그가 비록 경탄할 만한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내부는 비어 있다. 울릉도 성인봉의 석양.  표  충  비.  지리산 실상사.  황     산.  여명의 지리산 자락.  대마도의 석양. 침묵으로 성인들은 성장했고,침묵으로 하느님의 능력이 그들 안에 머물렀고,침묵으로 인해 하느님의 신비가 그들에게 알려졌다.'법정스님'의 수상집 "산방 한담" 중에서,.

울릉도.2016년./울릉도 2024. 8. 25. 07:08

혹자는 감정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강변할지 모르지만그건 진짜 사는 게 아닐 것이다.가짜 감정을 잠깐 대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대여는 반환을 전제로 한다.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하듯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이기주'님의 수필 "언어의 온도" 중에서,.  제주 전망대에서 본 제주 항.  횡성호반의 운해.  영종도의 갯벌.  석양의 우움도.  영광 백수도로 해안길에서 본 등대.  아름다운 신안 증도. 조석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그런데 이젠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마스크를 또 철저히 착용하여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

제주 기행/제주 기행. 2024. 8. 24. 06:57

애욕은 사랑의 나무가 자라면서 애정으로 승화된다.결혼생활을 쌓아가다 보면 사랑의 정이 얼마나 강한지를 깨닫게 된다.애정이 애욕을 포용해서 더 넓고 높은 사랑으로 이끌어 간다.그러다가 자녀들이 태어나면서 가정의 구성원이 부부에서 자녀에게 까지 확대되면 사랑의 내용도 바뀌게 된다. 아름다운 선유도. 일본에서는 부부가 이혼을 결정한 후에 도 막내가 결혼할 때까지는 이혼을 보류하는 것을 부모의 도리라고 여긴다.'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 선유도 와 군산 관광을 마침니다.

선유도,군산관광.20240610. 2024. 8. 23. 06:38

우리가 지구의 종말을 늦추려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릇된 생활 습관부터 고처야 한다. 큰 것을 물리치고 작은 것으로써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없어도 좋을 사치품이 필수품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현제의 필수품을 낱낱이 점검하여 그 수를 줄여 간소화하도록 의지적인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Gongsanseong Fortress,Gongju,Korea. Colorful spring time.  Beautiful Bleeding heart flower.  Wonderful and abstract round and parabolic patterns draw different light paths with LED ball lights on a dark background, pandulum.  Aster Spathu..

동학사,공산성,부여한옥마을.20240411. 2024. 8. 22. 06:40

나는 애들의 결혼도 자유로은 선택에 맡겼어요.물론 두 가지는 고려했습니다.재산이 많은 가정과 명문가로 꼽히는 가정은 피하기를 권했어요.재산의 노예가 되거나 가문적 행세 때문에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 힘들 것 같았으니까요.  롯데월드빌딩의 야경.  수영만 요트계류장.  운염도의 갈라진 땅.  반포인터체인지의 자동차궤적.  성산대교의 야경.  Pandulumn. 나는 애들에게 신앙을 강요하지 않았어요.다만 스스로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설정하는데 기독교 정신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알려주고 싶었어요.'김형석'교수님의 "인생 문답" 중에서,.

롯데월드./롯데월드사거리의 자동차궤적 2024. 8. 21. 07:43

롱펠로우의 에 보면 다음 같은 귀절이 나옵니다.[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고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시체를 매장케 하라행동하라, 행동하라.살아 있는 이 현실에 마음속엔 사랑을 품고 머리 위엔 하느님을 모시고....]'법정스님'의 "산방 한담" 중에서,. 연맥필드의 주경.  연맥 필드의 수확  아름다운 연맥 필드.  연맥 필드의 여명. 팔월의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그러나 폭염은 태풍을 동반하여 한반도를 푸우욱 삶고 있습니다.

연맥 수확 촬영.20240713. 2024. 8. 20. 07:02

한가로이 지해의 숲을 거닐다 보면 이런 생각도 든다.하여간 음악도, 그림도, 글도, 심지어 공간도 채우기보다 비우기가 어려운 건지 몰라!  비밀의 정원.  보성 녹차밭.  부산 태종대의 해무.  화  포  천.  소양강의 밤 안개.  함백산의 여명. 비우는 행위는 뭔가를 덜어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비움은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며 자기 자리를 누군가에게 내어 주는 것이다.'이기주'님의 수필집 "언어의 온도" 중에서,.

방태산 출사.20181014/비밀의 정원 2024. 8. 19. 06:36

사랑의 나무가 자라는 데는 3가지쯤의 과정이 있을 것 같다.그 첫째 과정은 애욕의 과정이다.인간에게 성적 본능과 욕망이 없다면 오늘과 같은 인류의 번성은 불가능했을 것이다.어떤 종교에서는 성적욕망을 죄악시해서 금욕주의를 존중하는 과거가 있었다.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본성을 부정하는 잘못이다. 영종도의 갯벌.  석양의 우움도.  영광 백수도로 해안길.  신안군 증도.  돌산도 향일암.  제주도의 이름모를 해변. 금욕주의를 강요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자유로운 인격적 성장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그렇다고 애욕이 사랑의 전부라는 관념도 크게 잘못되어 있다.'김형석'교수님의 "백년을 살아보니" 중에서,.

영종도의 갯벌. 2024. 8. 18. 07:07